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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평일 남대문 시장에 놀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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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 아침에 남대문으로 슬쩍 떠나봤다. 남대문시장에 물건도 사고 남대문도 구경하고 이래저래 오랜만에!! 남대문을 가본다. 지하철 회현역에서 내려서 가라고 하지만 환승하는것보다 1호선을 타고가니 서울역에서 내려서 걸어가기로... 환승하는것보다 걸어가는게 더욱 가까운...아이러니한??

 

 남대문시장에서 바라본 남대문

 

 남대문시장 사물놀이패 공연중

남대문시장을 방문하고나니 정월대보름이 다음날이라 시장에서는 풍악(?)을 울리면서 시장을 더욱 흥이나게 하고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한 남대문 시장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을 보여줄 수 있는 이런 공연이 나도 신기함...최근들어 이런 사물놀이패의 공연모습을 본 적이 없는것 같다

 

 어흥~ 사자탈춤 추는 모습

 

 사자탈춤

 

 남대문시장엔 낮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그러고 보니 모두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게 잘못 생각을 했다. 지나가고 있을때 모든 상인들이 일본어로 또는 중국어로 날 부르기 시작한다. 분명히 무슨 물건을 팔겠다고 하는데 외국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다. 물건을 사고 싶어도 자꾸 외국말로 날 부르니 그냥 지나갈 수 밖에....

 잡채호떡

남대문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모두 종이컵호떡을 하나씩 들고 다닌다. 야채호떡 또는 잡채호떡 기름향을 쫒아서 홀리듯이 따라가본 호떡리어카에는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제일 유명한 OO은행 옆 호떡가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를 지나갈 수도 없었다. 사먹을 수도 없으니 사진은 안찍어줘야지... 위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또다른 호떡가게도 있고 배가고프니 그냥 사서 먹어!!

생각보다 맛있다. ㅋㅋ 그래도 여운이 남는건 제일 유명한 은행호떡가게가 아니라서;;; 기업은행

시장을 나와서 명동으로 가는길에 한국은행이 따악! 평생을 서울에서만 살고있었지만 한국은행 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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